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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편마을 브런치 맛집] 오픈 토스트와 팬케이크가 맛있었던 (feat. 키에라코트)

만콩이 2023. 9. 18. 11:56

 

 

출산일이 임박해오면서 남편이랑 하루라도 더 맛있는 거 먹고

더 좋은 곳 가서 외출해서 데이트도 하고 싶은 마음에

주말이면 가까운 곳이라도 꼭 가려고 하는데

브런치가 요즘 미친듯이 땡겨서 가까우면서도 맛있는 맛집을 찾아다니고 있다



그러다 서치 중에 알게 된 곳!



인테리어는 초록초록한 분위기에 깔끔하다

오픈은 10시 30분인데 우리는 11시 30분쯤 갔는데

세 테이블 정도 차 있었고 우리가 갈 쯤에는 테이블이 세개 정도 더 찼다



주차는 가게 바로 앞에 세 자리 정도가 있어서 우리는 마침 한 자리 비어있어서 

어렵지 않게 주차할 수 있었다

 

 

커피는 아아와 아인슈페너!

브런치 메뉴 시키면 음료는 2천 원 할인이 된다고 한다

 

 

그리고 오픈 토스트가 맛있다는 리뷰가 많아서

아보카도 살사쉬림프 오픈 토스트 (13,000원)도 시켰다



아보카도가 부드럽게 씹히면서 오도독하게 씹히는 칵테일 새우까지

그리고 소스랑도 잘 어울려서 맛있게 먹었다

바질도 섞여 있어서 건강하게 잘 먹을 수 있는 느낌?

넘 맛있게 먹어서 추천!​

 



그리고 같이 시킨

오리지널 더치베이비팬케이크(11,000원)!



약간 호떡 느낌이 강했고 갠적으로 난 호떡 매우 좋아하기에 내 입맛에 취향저격이었다

우리가 익히 아는 팬케이크랑은 조금 다른 느낌이었는데

테두리는 바삭하게 익히고 안에는 부드러운 느낌이었다



시나몬 가루+소보로 가루+아몬드 등이 같이 토핑되어 있어서 호떡 느낌이 강하게 났던 것 같다

 

 

그리고 젤라또, 크림, 시럽이 같이 나오는데 각기 찍어먹을 때마다 그 느낌과 매력이 다르다

우리 뭔가 먹방 찍으러온 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진짜 메뉴 나오자마자 허겁지겁 맛있게 먹고 15분만에 일어났던 것 같다

내가 상상했던 그 맛들이여서 좋았고

꼬복이 태어나기 전의 우리 둘만의 데이트를 잘 채울 수 있어서 더 좋았던 시간이었다



불고기 파니니도 맛있다고 하던데 다시 가면 그걸 먹어봐야겠음!



먹고 나서 주변 산책할 곳들도 많아서 소화시킬겸 산책하는 것도 추천한다!